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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30회 목정문화상에 김두해·서정환·최동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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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두해, 서정환, 최동규

제30회 목정문화상의 영광은 김두해(미술)·서정환(문학)·최동규(음악) 씨에게 돌아갔다.

목정문화재단은 제30회 목정문화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수곤)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상은 도민의 문화적 삶과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고 목정 김광수 선생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목정문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도내 향토문화 진흥을 위해 공헌한 문화예술인 또는 단체를 찾아 시상하고 있다.

지난 1993년부터 매년 미술·문학·음악 등 3개 부문에 걸쳐 현재까지 총 87명에게 창작지원금 1000만 원을 시상했다. 올해부터는 상향 조정해 2000만 원을 시상한다.

미술 부문에서는 김두해 서양화가가 받았다. 그는 전주 출신으로 원광대 미술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또 전북여고 미술교사를 지냈으며 전주미술협회 지부장, 전북미술협회 지회장,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전주 미술장식품 심의위원, 전북도립미술관 운영위원·작품 수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문학 부문에서는 서정환 수필가(신아출판사 회장)가 수상했다. 그는 순창 출신으로 화엄불교대학 2년, 전북대 경영대학원 최고과정을 수료했다. 또 전북역사문화학회 이사장, 전주문화원 이사, 국제PEN한국본부 이사 출판물 간행위원장, 전북애향운동본부 부총재 등을 지냈다.

음악 부문에서는 최동규 교수(테너)가 선정됐다. 그는 광주 출신으로 연세대 음악대학·독일 부퍼탈 국립음대 디플롬·독일 쾰른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또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오페라과·독일 쾰른 교회음악가협회 세미나를 수료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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