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사)전국한우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김대중)는 3일 익산시를 방문해 한우 135Kg, 한우국거리 80k 등 시가 830여만원 상당의 한우와 한우국거리를 기탁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한우 먹는날’을 기념해 유치원과 초중고 등 지역 9개 학교에 한우불고기거리 140kg(시가 500만원 상당) 전달했고, 지난달 열린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에서는 한우가 들어간 햄버거 500만 원어치 무료 나눔에 나서는 등 통 큰 잇단 한우 쾌척이다.

아울러 이날 기탁된 한우와 한우국거리는 익산나눔곳간을 찾는 위기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중 지부장은 “급격히 상승한 물가로 인해 식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맛있게 드시라고 지원하게 됐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지원해드린 한우와 한우국거리로 영양있는 한끼 식사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익산시지부는 지난 2016년부터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한우국밥봉사, 사회복지시설 한우∙한우불고기 후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