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안호영 수석대변인 “윤 대통령의 진정한 사과는 책임자 파면”

"책임자 파면 통해 안전사회 향한 전면적인 국정쇄신" 주장

image
안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완주·무주·진안·장수)이 윤석열 대통령의 진정한 사과는 책임자 파면을 통한 국정쇄신이라고 주장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2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전날 조문하면서 사과를 했다’라고 밝혔다” 면서 “국민은 사과를 들은 적 없는데 사과를 했다니 이런 사과도 있냐.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일말의 반성과 책임의식도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추모는 단지 희생자를 기리는 것이 아니다”며 “정부의 성찰 없는 추모, 반성 없는 추모는 가짜 추모”라고 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112 녹취록 공개를 계기로 진실규명이 시작됐다. 감춘다고 감출 수 없을 것”이라면서 “더 늦기 전에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께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를 드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총체적 안전관리 부실의 진상을 철저히 파헤칠 수 있도록 국정조사에 협력하라”며 “관련자의 파면을 통해서 안전사회를 향한 전면적인 국정쇄신에 나서는 것이 진정한 사과의 길”이라고 부연했다.  

김윤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올해 100대 기업 여성임원 476명 역대 최다…전체 임원 중 6.5%

정치일반'검은 수요일' 코스피 6%↓…급등 부담 속 'AI 버블론'이 직격

군산“군산에 오면, 미래 체육을 만난다”

전주전주시의회, 18~26일 행감…시민 제보 접수

정읍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