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지역 내 화재는 총 1291건으로 나타났다.
장소별 화재 발생 비중은 공장창고 421건, 주거시설 323건, 야외 291건, 자동차 등 176건 순이다.
원인으로는 부주의 633건(49%), 전기 219건(17%), 기계 147건(11%) 순이며 부주의 세부 원인은 불씨방치, 담배꽁초, 음식조리 등이다.
이 중 414건은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소방서는 이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7개 중점 전략을 발표하고 30개 세부 계획을 진행할 계획이다.
7개 중점 전략은 △특정대상물 화재안전 강화 △시설물 화재위험 제거 △화재 취약자대응 능력 강화 △화재취약 요인제거 △화재안전 관리제도 개선 △대국민 화재 홍보활동 △특수시건 7개 실천 등이다.
전미희 서장은 “화재예방과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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