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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아파트 경매 시장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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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전북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 & 낙찰가율 추이/지지옥션 제공.

대출금리가 폭등하면서 전북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2년 10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경매시장에 나온 전북지역의 아파트 낙찰가율이 87.8%로 전달 94.9%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된 금액의 비율이며 낙찰가율이 높을수록 경매 물건에 대한 평가치가 높다는 뜻이다.

전북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지난 3월 101.2%까지 올랐지만 대출금리가 크게 오르고 있는데다 대출 규제도 강화되면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472건으로 이 중 538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6.5%로 두달 연속  30%대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낙찰가율은 전달(83.1%)과 비슷한 83.6%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 역시 5.4명으로 전월(5.3명)과 유사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 9월 세종을 제외한 지방권 규제지역이 모두 해제됐지만, 전국 아파트 경매시장은 여전히 얼어붙은 모양새다.    

8개 도 중에서 충북(84.3%)과 경북(84.2%)이 전달 대비 각각 3.9%p, 1.9%p 상승했다. 반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유지하던 강원지역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강원 아파트 낙찰가율은 89.7%로 전달(99.4%) 대비 9.7%p 하락해 올해 처음으로 80%대로 떨어졌다. 

이어 충남(80.1%)과 전북(87.8%)이 각각 7.7%p, 7.1%p 하락했고, 경남(85.0%)은 1.2%p, 전남(78.7%)은 0.6%p 내려갔다. 

지난 달 전북 경매시장에 나온 물건 가운데 전주시 덕진구 산정동 M모텔이 14억5000만원에 낙찰돼 최고 가격을 기록했고 전주시 완산구 평화주공그린타운 아파트 경매에 18명이 응찰해 도내경매시장에서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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