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호 시인, 제5회 탄리문학상 대상 수상
Trend news
소재호 시인(사단법인 한국예총 전북연합회장)의 시집 <악성 은행나무>가 제5회 탄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성남지부가 주최하는 탄리문학상은 현재 경기도 성남의 옛 지명이자 성남 문학의 발생지인 탄리를 기념하고, 탄리의 문학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제정한 문학상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소 시인의 시집 <악성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 인간의 경험과 다양한 삶의 모습을 자연의 속성에 빗대어 시적으로 표현한 시집이다.
소 시인은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그는 전주 완산고 교장과 전북문인협회장, 석정문학관장 등을 역임했다. 시집으로는 <이명의 갈대> 등 7권이 있으며 50여 편의 평론을 남겼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전북여성가족재단, 차기 수장 인선 '관심 집중'
"아름다운 사람들".…이가립 개인전 'Beautiful People'
전주문화재단, 토크콘서트 ‘한지와 문화인류학’연다
무형유산 공연 ‘장인의 발걸음’…관객 큰 호응
전주세계소리축제 이왕준 조직위원장 "연임 않겠다"…후임 선정 본격화
전북 문학계 '선거의 계절'…차기 회장 선거 시즌 돌입
전북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 고시원에 보금자리 튼 4남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