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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세계한상대회 전북유치 '맞손'

미국 기업 전북 투자 활성화 등 업무협약 체결
2024년 세계한상대회 전북유치 협력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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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북도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MOU 체결식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황병구 회장이 경제교류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북도 제공.

전북도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2024년 세계한상대회의 전북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도는 10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 경제 전반에 대한 교류와 함께 2024년 세계한상대회의 전북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된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대미 수출 확대 등 전북 경제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미국 기업에 대한 전북 투자 알선 및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2023년 미국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에 대한 전북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2024년 세계한상대회의 전북 유치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전세계 한인 상공인들이 모이는 경제 관련 대규모 행사로 4000여 명의 참석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지역 유망 중소기업 제품 수출, 지역인재의 해외 취업 알선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미국의 한인 상공인을 대표하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미 수출 확대와 전북에 대한 투자 유치, 2024년 세계한상대회 전북 유치 등을 위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1980년 뉴욕에서 설립돼 150만 미주 한인 상공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다. 산하에는 6개 지역협의회와 80개 지역 한인상공회의소로 구성되어 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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