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윤(69) 전주시체육회장이 전주시체육회장 재선출마를 선언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박 회장은 16일 오전 11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 간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61개 회원종목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봉사해 왔다”며 “저의 경험과 지식을 전주시체육발전에 헌신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저는 지난 3년 학교와 전문, 생활체육을 연계해 선진형 체육행정의 기반을 구축하고 우수한 경기인 양성과 건강증진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민선체육회장 시대를 맞아 체육인 주도 내실있는 체육단체 운영을 통해 체육선진화, 전국 최고의 체육도시 건설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매진해 왔다”고 자부했다.
그는 공약으로 △학교체육 활성화와 시민구단 창단 지원 △생활체육 참여율 제고 △회원종목단체 역할 강화 △체육회 재정자립 및 예산 확보 등을 내놨다.
박 회장은 “민선 2기 체육회는 민선 1기가 다녀 논 기반을 중심으로 도약하는 전주시 체육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5~7대 전주시의원과 7대 전주시의회 의장과 국민생활체육전주시골프연합회장, 국민생활체육전라북도골프연합회장, 전주시체육회 부회장, 전북도체육회 이사, (사)전주공공스포츠클럽 회장등을 지냈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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