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 실마리홀에서 ‘우리들의 작은 축제’를 진행한다.
문화이장의 주민 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축제는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김화순, 이종화, 허진숙 문화이장이 기획·운영한다.
출연진, 관객 구분 없이 참여자들이 함께 놀고 응원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다.
발달장애 생활예술가인 임세익군의 기타연주를 시작으로 △애국가 함께 부르기 △노래자랑 △레크레이션 △우크렐레 연주 △책놀이 등이 진행된다.
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모두가 꽃’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마음을 열고 신체를 함께 움직이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기획에 참여한 김화순 문화이장은 “그동안 장애인의 부모로서 프로그램을 참여만 하였는데, 기획자로 아이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준비한 것은 처음이라 뜻깊은 하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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