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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 연말 대비 축산물 영업장 위생점검 실시

다음 달 23일까지 도내 도축장·집유장 18개소 대상, 안전관리기준 지도 점검
12월중 동절기 축산물 위해사고 사전예방 위한 식육가공업체도 점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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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전북일보 DB

전북도는 연말을 맞아 축산물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서 축산물 영업장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16일부터 다음 달 23월까지이다. 도내 도축장 18개소와 집유장 7개소를 대상으로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운영 및 위생관리 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올해 상반기 합동 평가반(지자체, 소비자단체, 대학교수) 지적사항의 보완 조치 이행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12월 중으로 동절기 축산물 위해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식육가공품업체(양념육 등) 15개소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축산물의 비위생적 취급행위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여부, 온도 조작 행위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개선하고 주요 위생관리 규정을 위반한 업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또한 고의적 위반행위나 중복위반행위는 고발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연말연시 특별점검을 통해 상습적인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축산물 안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해 안전한 축산물이 생산 및 유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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