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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김동수 8대 원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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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원장이 17일 퇴임했다.

김동수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원장이 17일 퇴임했다.

김 원장은 2014년 11월 취임한 이후 8년 동안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6, 7, 8대 원장을 역임해왔다.

그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2007년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을 역임했고 2008년 식품산업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농림수산업 및 식품산업 분야의 전문가다.

김 원장은 전북의 농식품산업육성과 국책사업을 수행해오며 지난해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에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역 내 바이오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바 있다.

김 원장은 “지역과 직원들 덕분에 소임을 다하고 떠나게 돼 감사하다”며 “새로운 원장을 중심으로 기관이 민선 8기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함께 전북이 농생명식품산업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은미 차기 9대 원장은 18일 취임한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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