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민들레 홀씨 장학금 받아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은 지난 17일 열린 일문구의사 선양사업회(대표 유희태 추모식에서 민들레 홀씨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일문구의사 선양사업회는 지난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일제강점기 한 집안에서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것을 기념하는 ‘일문구의사 추모식’을 완주군 비봉면 비봉공원에서 개최했다. 

image
일문구의사 추모제 장학금 전달식 모습./사진=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순국선열의 날은 지난 1905년 11월 17일 체결된 을사조약의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제정된 날이며, 9명의 의사는 완주 비봉 내월리에서 출생한 고흥 유씨 가문이다. 9명의 의사는 유중화, 유태석, 유영석, 유명석, 유준석, 유현석, 유연청, 유연풍, 유연봉 의사이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최정선 관장은 “일문구의사 추모제에 학생들과 같이 참여하여 완주군 비봉면의 역사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이런 행사에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까지 수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재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주‘전주 실외 인라인롤러경기장’ 시설 개선…60억 투입

영화·연극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출품 공모 시작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