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팔복동에 소재한 비나텍㈜(대표 성도경)은 21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덕진구(구청장 최병집)에 김장김치(10㎏) 200박스와 백미(10㎏) 200포를 전달했다.
성도경 대표는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 받게 될 가정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병집 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비나텍㈜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김치와 백미는 다가올 추위에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나텍㈜은 친환경 에너지 저장장치(슈퍼커패시터) 제조업체로, 2011년 전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올해로 12년째 덕진구에 김장김치와 백미를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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