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는 큰 점이 있다
아주아주 새까만 점
점을 쑥! 빼서
구멍 난 검정 양말에 넣어 볼까?
흰점이 있는 까아만
고양이 볼에 쏘옥 넣어 볼까?
△예현 어린이와 아빠의 따뜻한 관계가 잘 나타나 있어요. 아빠의 왕점을 빼서 ‘구멍 난 검정 양말에 넣어 볼까?’ ‘고양이 볼에 쏘옥 넣어 볼까?’에서 사물을 깊이 관찰하고 생각했다는 것이 느껴져요. 선생님도 〈아빠의 왕점〉을 읽으면서 양말을 꿰매시던 엄마의 모습이 생각났어요. /이창순 아동문학가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