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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시, 내년 과수병해충 방제약제 수요조사 실시

다음달 2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익산시가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20일까지 방제약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사과·배 재배 농가로 면적에 관계없으며, 돌발해충은 모든 과수 재배 농가 중 660㎡ 이상의 과수 경영체 등록자다.

병해충 약제는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과수병해충 방제약제 선정 심의회를 통해 확정된 후 내년 3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화상병은 세균성병으로 사과·배의 잎·꽃·가지·과실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확산 속도가 빠른 병으로, 발병시 치료제가 없고 발생 과원은 3년 동안 기주식물을 재배할 수 없는 국가검역병해충이다.

화상병 사전방제약제 살포는 의무사항으로 사과·배 농가는 약제 수령 후 3회 적기 살포(동계기, 개화기 1·2차)를 해야 하며 사전방제를 하지 않으면 공적 방제 손실 보상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알에서 부화한 해충이 나무를 흡즙하고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방제적기는 약충기 5~6월, 성충기 9~10월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63-859-497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과수병해충 사전방제약제 공급과 함께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 지도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병해충으로부터 과수농가를 보호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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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과수화상병 #돌발해충 #방제약제 #읍면동 신청 #12월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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