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군산지청과 함께 준법우수학교·업체 시상식도 진행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열고 김장김치 7000kg(2000만원 상당) 전달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손우창)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회장 김동수)가 ‘2022년 한마음대회 및 준법우수학교·준법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군산 에이본 컨벤션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김동수 회장은 장학재단 장학생 조혜원 학생(군산진포중 3) 등 20명과 한마음 장학생 강건 학생(군산중앙고 3) 등 1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손우창 지청장은 군·익협의회 이선정 위원에게 전주지검 문홍성 검사장 표창을 전수하고 김성용 위원 등 8명에게 지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이 큰 대외공무원(경찰관, 보호관찰, 시청공무원)과 준법우수기업, 준법우수학교, 준법우수모범교사, 준법우수학생이 각각 감사패와 표창장을 받았고, 고성실(군산)·진의창(익산) 위원 등 4명이 군산·익산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김동수 회장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한마음대회 및 준법우수학교·준법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어려운 상항에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준법교육 활동과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 캠페인, 다문화가정 및 불우청소년 장학금, 김장 나눔, 명절맞이 사랑 나눔 실천에 함께해 준 검찰 가족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우창 지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도 지원과 사랑을 베풀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장학금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소중한 삶을 위해 자신의 작은 실수를 비난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실망하지 말고 넘어진 자신을 일으킬 사람은 자신뿐이란 걸 깨닫고 자신이 성숙돼 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같은 날 군산지청과 군·익협의회는 ‘2022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7000kg(10kg 700박스, 2000만원 상당)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불우청소년가정, 다문화가정, 기초수급자, 저소득층, 군산경로식당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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