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전북대학교 총장을 선출하기 위한 2차 양오봉(화학공학부) 교수와 김건(기록관리학과) 교수가 최종 결선투표 후보로 압축됐다.
전주 덕진구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2차 투표에서 양오봉 교수는 47.84%, 김건 교수 31.29%, 송양호 교수 20.87%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종 후보를 가리는 결선투표는 양오봉·김건 교수가 진출하게 됐으며, 투표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다.
2차 투표에서 탈락한 송양호 교수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전북대 총장 선거 1차 투표 득표율을 보면 1위 양오봉 30.57%, 2위 김건 19.36%, 3위 송양호 15.02%, 4위 조재영 14.37%, 5위 이귀재 9.48%, 6위 한상욱 4.84%, 7위 김동근 3.30%, 8위 김정문 3.07% 순으로 나타났다.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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