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전당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실시
전당, 산하 기구 등 전 직원 80여 명 참여해 교육 받아
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4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지난 25일 전당 교육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당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배우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추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가슴 압박법, 교육용 마네킹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 등 이론과 실습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소속 김영한 응급처치 강사가 전당은 물론 한지산업지원센터, 전주공예품전시관, 우리놀이터 마루달, 전주천년한지관 등 산하 기구 전 직원도 모두 참여했다.
김도영 원장은 "전당은 여러 축제와 체험, 행사가 많은 곳으로 현장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골든 타임 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해 교육을 긴급히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당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등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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