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8:0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보도자료

"전북 문화예술 발전에 나침반 역할" 제30회 목정문화상 시상식 개최

25일 전주 더메이호텔서 목정문화상 시상식 개최
수상자는 서정환(문학)·김두해(미술)·최동규(음악)

image

목정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식)이 지난 25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제30회 목정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에는 문학 부문에 서정환 수필가, 미술 부문에 김두해 서양화가, 음악 부문에 테너 최동규가 이름을 올렸다.

목정문화상은 도민의 문화적 삶과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고 목정 김광수 선생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목정문화재단이 도내 향토문화 진흥을 위해 공헌한 문화예술인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1993년부터 매년 문학, 미술 음악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그동안 상패와 함께 각 1000만 원의 창작 지원비를 수여했으나, 올해부터는 창작 지원비를 2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수여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문화예술계 인사,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과 함께 목정문화재단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전북고교생목정미술실기대회 공모전' 입상작 전시와 30회를 맞이한 목정문화상을 자축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수상자 테너 최동규, 메조 소프라노 장인숙의 성악 무대와 정읍 수제천의 향약무고, 전북고교생목정음악콩쿠르대상 수상자인 김민서 학생의 피아노 연주 등이 펼쳐졌다.

김홍식 이사장은 "전라북도 문화예술 발전의 큰 틀과 지평을 열어가는 길에 목정문화재단이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목정문화상을 비롯해 전북고교생대회와 문화예술 단체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목정문화재단은 무주 출신의 고 목정 김광수 선생이 '예향의 고장 전북의 향토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지역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신념에 따라 설립 운영했다. 2013년 목정 선생이 작고한 뒤 그의 아들인 김홍식 이사장(전북도시가스 사장)이 도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원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정문화재단 #목정문화상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