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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곶감축제 16일부터 3일간

운주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임금님께 진상했던 완주곶감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8회 완주곶감축제가 오는 16일부터 3일간 운주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영향 때문에 3년 만에 열리며, 송대관 등 초대가수와 함께하는 노래자랑도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완주지역에서 곶감을 생산한 30여 농가가 판매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곶감을 판매하고, 온라인 쇼핑 공간 11번가에서도 라이브 커머스 실시간 곶감판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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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리는 완주곶감 축제가 운주면 생활체육공원에서 16∼18일 개최된다.  

노래자랑에 참가하려면 운주농협에서 진행하는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참가자는 16일 오후 2시 예선을 거친 후 17일 본선 티켓을 획득한 사람들이다. 

완주곶감은 크게 두레시와 고종시로 나눠진다. 두레시는 검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흑곶감으로 불리기도 한다. 운주와 경천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 고종시 곶감은 동상면 산지에서 생산된다. 고종시 곶감은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유래가 있으며, 당도가 매우 높고 씨가 없어 최고의 상품으로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곶감건조에 최적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곶감 품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영 산림녹지과장은 “3년 만에 개최는 곶감축제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완주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의 판매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완주곶감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통해 품질을 더욱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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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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