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치러진 2학기 2차고사에서 수학과목 문제에 오류가 생겨 재시험이 치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7일 오전 A고등학교에서 치러진 1학년 수학 시험에서 한 문제가 잘못 출제된 사실이 알려져 시험 중 문제를 수정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감염돼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던 학생 한 명에게 이 같은 사실을 고지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1학년 전체 273명의 학생은 9일 3교시에 5분간 한 문항에 대해 재시험을 치른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