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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리유적, 한국관광 100선 최종 선정

익산시, 지난해 미륵사지에 이어 2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 선정 쾌거 달성
내·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세계문화유산 관광도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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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익산 왕궁리유적에서 지난 8월 펼쳐진 2022 익산문화재야행을 통해 관광객들이 달빛 아래 왕궁을 거닐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가 내·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세계문화유산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익산 왕궁리유적이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미륵사지에 이어 왕궁리유적이 또다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내면서 명실상부한 세계문화유산 관광도시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익산 왕궁리유적은 올해 약 12만여 명이 찾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지구로 무왕이 꿈꾼 백제왕궁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왕궁리 오층석탑을 비롯해 백제왕궁의 일상을 엿볼수 있는 유적과 봄에는 벚꽃 명소로, 여름에는 달빛 아래 왕궁을 거니는 고품격 야간경관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왕궁리 일원에서 사흘간 펼쳐진 2022 익산문화재야행을 통해 달빛에서의 왕궁 일대 감상과 미디어파사드 등이 관광객들에게 많은 시선과 주목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새 단장을 마친 백제왕궁박물관에서는 첨단ICT 기술 활용을 통해 1600년전 왕궁으로 시간여행을 떠날수 있으면서 스마트 체험 역사박물관으로 거듭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빠르게 자리매김 해 가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왕궁리유적의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성공적인 2023 익산 방문의 해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세계유산으로서 익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가치와 우수성을 보다 널리 알려 500만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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