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전북도당(위원장 이관승)은 13일 내년 4월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대한 민주당 무공천 결정과 관련해 “무도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호남민심의 추상같은 심판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민주당의 무공천 결정으로 새 국면을 맞았다"며 "원칙에 입각한 책임 정치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민주당의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주을 재선거는 민주진보진영의 압도적 승리로 윤석열 정부 심판과 함께 국민의힘이 다시는 발붙일 꿈도 꾸지 못하게 만들 책임이 있다"며 "전주시을은 20대 총선에서 국민의힘(구 미래한국당)이 차지하는 아픈 기억이 있는 지역구다. 단결하지 못한 민주진보진영의 분열 탓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주을 재선거는 4·5재보궐 선거 중 전국 유일의 국회의원 선거다. 민주진보진영 텃밭이라는 호남에서 치러진다는 의미도 크다"며 "민생당 또한 내부 논의를 거쳐 전주시을 재선거에 어떻게 임할지 빠른 결정을 내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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