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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8
01:16
(Sat)
잠시나마 마음의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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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7일 외래동 1층 현관 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활동을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장기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의 무료함을 덜어주며 빠른 쾌유을 기원하고, 일상이 바쁜 의료할동으로 심신이 지친 의료진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기타어울마당 회원들의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음악 선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통기타를 사랑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기타하모니(회장 박찬용)와 삼성동 어린이 작은도서관 기타여행(회장 최민정)의 재능기부가 더 해지면서 더욱 빛을 발했다.
통기타어울마당 회원인 소익섭 대외협력팀장(원광대병원)은 “무료한 병원생활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투병 생활에 온 힘을 쏟고 있는 환자와 내원객들의 쾌유를 다시한번 간절히 기원한다. 짧게나마 힐링이 되었던 이 순간이 모든 분들의 영혼과 심신을 승화시키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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