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환우 윤근성 씨가 병원 발전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북대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철 병원장과 김경화 대회협력실장, 이승옥 교수, 김진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을 기부한 윤 씨는 20년 전 소화기내과 이승옥 교수에게 첫 진료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전북대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직장 문제로 지역을 떠나있다 귀향한 후 다시 전북대병원을 찾게 된 윤 씨는 진료를 담당한 이승옥 교수와 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윤 씨는 “지역을 떠나 있는 동안에도 따뜻하고 성심껏 진료해준 이승옥 교수와 병원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었는데 고향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비록 작은 성의지만 병원 발전을 위해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병원을 이용해주시고 또 큰 관심과 정성으로 발전후원회에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병원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소중한 정성은 병원을 발전시키고 도민들에게 좋은 의료혜택을 제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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