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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 '새만금 특별지자체' 설치 공감대 이어간다

김제 이어 10일·12일 부안, 군산서 시·군의원 대상 설명회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 설명, 설치추진 상황 보고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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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전북일보 DB

전북도와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특별지자체 설치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설명회가 10일과 12일 각각 진행된다.

전북도는 10일 부안군의회, 12일 군산시의회에서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전체 의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김제시의회 설명회에 이어 현재 논의 중인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해당 시군의회의 이해와 협력을 구하고자 마련했다.

부안군의회 및 군산시의회 전체 의원을 포함해 행정안전부, 전라북도, 전북연구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 설명 및 그간 추진상황 보고와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비전 및 추진전략, 시군의회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는 현재의 기초자치단체(군산시, 김제시, 부안군)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정부 지역공약인 새만금 메가시티 실현을 통해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 및 개발 효과의 인근 지역으로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도는 올해 3개 시·군과의 공감대 형성을 기반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추진단을 운영해 협력사무·사업 발굴 및 설치를 위한 규약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규약에 대한 시·군의회의 의결과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는 일정을 목표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합동추진단 운영 시, 주요 협력 분야의 시군 기관·단체, 전문가 및 일반주민 등이 참여하는 도민협의체를 구성해 정책 추진과정에서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방상윤 전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은 해당 시·군 및 지방의회의 이해와 지지없이는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다”며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과정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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