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조호성 교수(수의대)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과학기술자문회의는 과학기술 부문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대통령(의장) 자문 기능을 수행하는 자문회의와 정책 및 예산을 심의하는 심의회의로 구성된다.
조 교수는 심의회의 생명의료전문위원회에서 심의회의에 상정되는 과학기술 및 R&D관련 안건을 사전에 검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조 교수는 2010년부터 전북대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수의 연구과제 수행과 함께 2020년에는 동식물 방역방제 유공 정부 포상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재난형 가축 질병의 방역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조호성 교수는“그동안 연구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대비하는 과학기술 정책을 도출,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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