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강용)가 설 명절을 맞아 13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 행사는 정착 생활의 안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라면 100박스(300만 원 상당)가 전달됐다.
김강용 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한 탈북민들에게 작은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탈북민들에게 희망찬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규운 익산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나눠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탈북민들이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신변 안전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