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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윤대통령, 아랍에미리트·스위스 방문 출국…6박8일 일정

윤 “모든 일정 경제에 초점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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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9월 18일 영국, 미국, 캐나다를 방문하기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 인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4일부터 21일까지 6박 8일 일정의 아랍에미리트(UAE) 및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UAE 아부다비로 14일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UAE를 국빈 방문,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를 계기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과 UAE 양국이 협의 중인 정부·민간 양해각서(MOU)만 3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순방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국내기업 대표 100여명이 포함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2009년 우리나라가 수주한 ‘원전 수출 1호’ 바라카 원전, 국군의 UAE 파병부대인 아크부대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며 “한국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수출 확대로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박 4일의 UAE 일정을 마치고,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이동한다.

한편, 이날 성남공항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나와 배웅했다.

서울=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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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다보스포럼 #UAE
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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