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약 개정·임원 선임 등 4개 안건 처리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는 19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김관영 회장을 비롯해 시·군지회와 정가맹단체 등 34명의 재적 대의원 중 2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의원들은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규약 개정 △제5기 임원 선임 △총회 심의‧의결 사항에 대한 권한 위임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우선 17개 시‧도 CI(Corporate Identity) 통합에 따라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명칭 변경, 당연직 이사 추가 지정 및 관계 조항 등 규약을 재정비 했다.
총회는 민선8기 장애인체육회를 이끌어갈 총 30명의 임원 선임도 완료해 앞으로 4년간 도내 장애인체육인에게 보다 더 나은 장애인체육 환경을 위해 촘촘하고 세심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사업결과 및 결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서는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에서 심의·의결하도록 권한을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김관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북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대의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전북장애인체육이 도민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아 나날이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총회에서 심의하고 결정된 정책들이 수혜자인 도내 장애인체육인의 꿈과 목표를 위해 정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각 시‧군지회 및 종목별 가맹경기단체에서 책임 있는 역할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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