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사회적 주거 약자인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저소득계층의 주거생활 안정에 직접적인 수혜를 제공해 소득계층간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노후·불량주택으로 보수가 시급한 주택부터 실시한다.
올해는 49가구와 공동이용시설 1개소에 총 3억 4500만 원을 확보해 가구당 5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붕·벽체의 구조보강, 보일러 수리, 도배·장판, 전기·가스시설 등 주거안정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 신청 접수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며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살기 좋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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