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한국체육기자연맹 32개 회원사 기자단과 간담회
유치 배경·추진 경과 설명⋯축제 분위기 조성 역할 부탁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6일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에게 대회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한국체육기자연맹 32개 회원사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 배경과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코로나19 이후 국가적으로 첫 번째 메가 스포츠 이벤트인 만큼 한국체육기자연맹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역할을 부탁했다.
이어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생활체육대회로 저비용 고효율의 국제대회로 각 국의 선수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다지며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다만, 국내 최초의 대회이다 보니 홍보가 덜 된 부분이 있다”며 한국체육기자연맹 측에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전 세계 생활 체육인들의 대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는 오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태권도, 배드민턴, 육상, 축구, 야구, 농구 등 2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만 30세 이상 국가, 성별, 인종,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국제종합 생활체육으로, 전 세계 생활 체육인들이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9년 9월 국제마스터대회협회(IMGA)로부터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조직위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생활체육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 외교부, 대한체육회 및 시도체육회, 도·의회·유관기관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비자발급 간소화 편의지원과 국내 시·도별 참가선수에 대한 체제비 지원, 전라북도 우호협력도시 방문과 모객전담여행사 운영, SNS를 활용한 홍보로 참가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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