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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 가치 확산 ‘총력’

품질 향상 및 품목 다양화, 안정적인 시장가격 유지에 온 힘
지역 먹거리 교육, 팜투어·팜파티 등 다양한 도농 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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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지역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먹거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유희환)가 로컬푸드 가치 확산 및 직매장 모현점 운영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품질 향상 및 품목 다양화, 안정적인 시장가격 유지는 물론 지역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팜투어·팜파티 등 다양한 도농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푸드 인식 제고 및 가치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매장 건물 내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지역 내 단체, 농가 등과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실시하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

직매장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직매장 인근 신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별 소비자 조직화를 통해 회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교통 약자와 중소농·여성농 등을 위한 순회 수집도 꾸준히 실시해 출하 편의를 제공하고, 짧은 품목별 진열 기간과 난방비 폭등으로 인해 농가 부담이 큰 상추와 채소류 등의 잔품을 매입해 먹거리 소외계층을 지원한다.

또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차량 20대에는 모현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인지도를 끌어올린다.

유희환 센터장은 “모현점은 개장 초기 신규 농가와 중소 농가를 대상으로 출하 농가를 조직해 운영하면서 품질과 가격 면에서 불만을 토로하는 소비자 목소리가 있었으나, 꾸준한 농가 교육과 소통 등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면서 “익산 푸드플랜 총괄 수행기관으로서 인지도와 입지를 단단히 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9월에 문을 연 모현점은 개장 1년 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 매출 55억 원을 달성하며 농가 소득 증대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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