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본부장 김동혁)는 6일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과 에티오피아 식수위생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1200만 원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는 에티오피아 하브로 지역 내 15개 마을에 식수시설과 화장실, 위생 교육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순정축협은 2019년부터 사랑나눔봉사단에서 순창장류축제 바자회 수익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고창인 조합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오염된 물로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이웃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들과 함께 다양한 환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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