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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안지역 역도 전지훈련지 ‘각광’

전국 역도 선수단 등 각종 체육종목 선수단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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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순창지역 역도 전지훈련팀이 진안 역도 연습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진안군

진안지역이 올해에도 역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전지훈련 유치가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13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순창북중과 순창고 역도선수단 12명을 유치하면서 올해만 벌써 3번째 전지훈련단이 진안을 찾았다. 이들은 진안군청 역도연습장 등에서 훈련에 들어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순창북중과 순창고 역도선수단은 앞서 지난달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진안을 찾아 전지훈련을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순창지역 선수단은 이번 동계 기간 동안에만 두 번째 진안을 찾았다. 

진안지역은 전국 각지 역도선수단 전지훈련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역도 종목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전지훈련 홍보 책자를 제작 발간해 전국 지자체, 주요 실업팀, 학교 등에 배부했다. 여러 관광 명소와 홍삼을 비롯한 다채로운 먹거리 등 ‘훈련 플러스 요소’가 있어 전지훈련에 적합한 장소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군은 전지훈련을 거친 선수들 사이에서 진안지역이 적합지로 꼽힌다는 평판이 전지훈련 선호지역으로 꼽히는 주요 이유로 보고 있다. 

호평을 이끌어 내는 데는 진안군청이 역도팀을 운영하며 구축한 현대적인 운동시설이 한몫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 역도 국가대표 유동주 선수가 진안군청 소속인 것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진안지역에 오면 유동주 등 우수 역도 선수들과 훈련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훈련단 유치의 큰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지훈련 유치는 관내 숙박, 요식업 등의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을 찾는 모든 전지훈련 팀이 신비한 마이산의 정기를 받아 앞으로 출전하는 대회에서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스포츠 힐링도시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선수들이 오고 싶어 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훈련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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