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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원광대, 홍현익 국립외교원장 초청 토론회 연다

15일 제45차 NEAD 콜로키움 개최…‘우크라이나 전쟁과 동북아 평화’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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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제45차 NEAD 콜로키움 포스터/사진=원광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중관계연구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가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 홍현익 원장을 초청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동북아 평화’를 주제로 제45차 NEAD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홍 원장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거쳐 프랑스 파리 제1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과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 국회의장 직속 의원활동 자문위원회 위원, 합동참모본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북한 및 유라시아 전문가다.

15일 교내 숭산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콜로키움에서 홍 원장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쟁이 발생한 원인과 과정 그리고 그 참혹한 결과를 짚어봄으로써 70여 년 전 한국전쟁을 되짚는다.

또 2017년 평창올림픽 후 이어진 남북 화해 과정과 2019년 하노이 북미 회담 이후 전환된 긴장 국면을 상세히 설명하고, 한반도 안정과 평화 및 공생을 위해 남북 관계 못지않게 동북아 국제 관계가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비핵·평화·번영을 3대 통일 정책으로 내세운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한 소개 및 토론을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들과 펼친다.

한중관계연구원장 김정현 교수는 “동북아시아 평화 공생체 구축을 위해 전문가들을 초청해 그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콜로키움이 긴장감이 높아지는 한반도 상황과 신 냉전이 시작된 동북아시아가 직면한 국제적 안보 위기를 인식하고, 위기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을 끌어내기 위한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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