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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문학관의 어린이손글씨마당] 4. ‘플라스틱이 온다’의 바다 친구들에게

△글제목: ‘플라스틱이 온다’의 바다 친구들에게 

△글쓴이: 고다윤 (제주 아라초등학교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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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제주아라초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고다윤이야. 

요즘 나는 환경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어. 너희들이 많이 아프고 힘들어하니까 나도 마음이 안 좋아. 

거북이의 코에 빨대가 들어가고, 비닐봉지를 해파리라고 생각해서 먹은 물고기나 고래들이 그물망에 걸리고 그 물고기들은 사람들이 먹으니, 비닐봉지나 플라스틱을 먹는 거와 같아서 더 걱정이야! 

이러다가 바다 생태계도 우리 건강도 더 나빠지게 될 수도 있어! 

물론 나도 잘못했어. 가끔은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거나 분리수거를 잘 안 할 때도 있었기 때문이지. 

그래서 나는 반성하고 나 자신과 약속했어! 비록 내가 혼자라도 환경 지킴이가 되겠다고! 그리고 환경 지킴이 팀을 만들어서 지구를 지키면 좋을 것 같아서 팀을 만들었어! 

우리 환경 지킴이 팀을 소개할게!, 바로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삼촌, 숙모, 아빠, 엄마 그리고 바로 나야! 우리 팀원 아주 많지? 바다 친구들아! 조금만 기다려! 우리 가족들이 조금씩 노력해서 깨끗한 바다로 되돌려 놓을게! 환경 지킴이 대원들이 불러서 그럼 이만! 깨끗해진 바다에서 우리 만나자!

2022년 9월 6일 환경 지킴이 대장 다윤이가

 

※ 이 글은 2022년 전북일보사·최명희문학관·혼불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한 <제16회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품입니다. 제17회 공모전은 4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작품을 모집합니다. 문의 최명희문학관(063-284-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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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문학관 #손글씨 #바다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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