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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신보 이사장에 한종관 후보자 사실상 임명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16일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위는 후보자가 국가공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 및 서울신보 이사장 재직 중 큰 과오가 없었고 성실히 근무한점, 전문성을 살린 실무경험과 업무능력에 대하여는 높이 평가했다.

반면,  사전 내정설이 불거져 공모가 정당하게 이뤄졌는지 공정성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으며, 정치기부금 외에 사회 기부활동 내역이 미비한 점, 34년 공직생활 동안 전북을 위한 활동이 없었던 점을 지적했다.

한종관 이사장 후보자는 최종발언을 통해 “인사청문회에서 받은 질책과 충고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하나씩 채워나가고, 제 고향 전북을 위해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공부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나인권 위원장은 “후보자가 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될 경우, 기관장으로서의 사회성과 소통이 중요한 부분”이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헌신하는 이사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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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가 14일 열린 전북도의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이번에 채택된 결과보고서는 도의장 보고를 거쳐 오는 20일까지 전라북도지사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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