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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영화제, 전주프로젝트 총괄PD에 박태준 버디필름 대표 선임

영화 ‘설국열차’ 등을 통해 수많은 작품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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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서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서로 박태준 ㈜버디필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박태준 신임 프로듀서는 올해 전주프로젝트 행사 전반과 전주영화제 대표 산업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기획 및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전주영화제에 따르면 박 프로듀서는 ‘마더’(2009년),  ‘설국열차’(2013년)의 총괄 프로듀서로 대중에 알려진 인물이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 외에도 ‘럭키’(2015년), ‘아가씨’(2016년), ‘독전’(2017년), ‘침묵’(2017년) 등 수많은 작품을 기획했다.

박 프로듀서는 “오랜 기간 영화계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했는데 전주영화제에 합류하게 됐다”며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영화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성욱 전주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은 “(박 프로듀서는) 영화 산업 현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던 극 영화들 그리고 다수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한 베테랑이다”며 “다양한 환경에서 제작 경험을 갖춰 올해 전주프로젝트 산업 프로그램에 참가한 신인과 중견 창작자들에게 두루 보탬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박 프로듀서 선임과 함께 전주프로젝트 산업 프로그램들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주시네마프로젝트가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 및 선정작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등 뜻깊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24회 전주영화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리고 전주프로젝트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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