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CJ햇반 원료곡 생산협의회, 쌀 200포 기탁

익산 CJ햇반 원료곡 생산협의회(회장 박성환)가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쌀 10㎏ 200포(700만 원 상당)을 20일 익산시에 기탁했다.

협의회는 지역 농업인을 중심으로 행정과 농협, RPC 등 경영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기구로, 지난해 11월 구성돼 ‘CJ햇반’ 기업 맞춤형 익산 쌀 공급 확대를 위한 유통·마케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박성환 회장은 “익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CJ햇반 원료곡 생산에 힘써 준 익산시에 고마움을 느꼈다”며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익산시에 받은 고마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쌀은 지역 내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20년부터 CJ햇반 원료곡 공급 전국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송승욱 ssw791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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