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단체, 취약계층 지원 협약
전주시 평화2동(동장 채규성)이 취약계층 독거세대에 주 2회 요구르트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한다.
평화2동은 지난 20일 동네복지 특화사업으로 평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석진), 평화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철수), 평화동 통장협의회(회장 박혜란), 한국야쿠르트 평화점(점장 김용우)과 '요구르트로 주고받는 우리동네 이웃소식'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8년 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관내 독거세대의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고독사 예방 등 지역 취약계층을 돌보고, 복지사각지대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독거세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화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의 후원금을 포함한 공동모금회 평화2동 동네복지기금이 사용된다.
채규성 평화2동 동장은 "위기상황에 취약한 독거세대에 정서적 안정감을 전달하겠다”며 “본 사업을 계기로 도움을 필요하는 이웃에게 언제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게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확충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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