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속 예산집행 고삐 더욱 바짝....

상반기 5478억원 신속 집행 총력 추진

익산시가 신속한 예산집행 고삐를 더욱 바짝 죈다.

시는 22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장인 전대식 부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생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각 부서장들에게 신속한 재정집행 추진을 독려했다.

침체된 지역경제가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살아날수 있도록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달라는 주문이다.

또한,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신속집행 대상액 100억 원 이상인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주요사업 추진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집행률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를 통해 집행률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 부서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9055억 원 중 상반기 목표 60.5%인 5478억 원이 빠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총력전에 돌입한 상태다.

엄철호 eomch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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