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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빈집 고쳐 새집 준다

취약계층에 무상 임대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추진

완주군이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으로 주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무상 임대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22일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저소득층 및 귀농·귀촌인들에게 무상 임대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 주택은 6개월 이상 비어 있는 집이며, 소유권, 도심 접근성, 건물 노후도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한다. 

빈집재생 사업에 참여하는 빈집 소유자에게 완주군이 리모델링 및 수선비용으로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며, 빈집 주인은 임차인에게 4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해야 한다. 

임대인에게는 경제적 부담 해소, 임차인에게는 주거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입주 대상은 주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귀농·귀촌인, 청년,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마을(문화)활동가, 외국인근로자 등이다. 

이경학 건축허가과장은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방치된 빈집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소득계층과 지역활동가 등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주거복지 실현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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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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