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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농진원, 농업용 로봇 실증 간접보조사업자 모집

과수·식량·채소 주산단지 중 선택…개소당 8억 80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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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 로봇/사진=농진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농업용 로봇의 기술력 제고 및 현장 보급 확산을 위한 ‘2023년 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 사업’의 간접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농진원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총 200억 원을 투입해 실증 구축, 유지·보수,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과수·식량·채소 주산단지 중 하나의 분야를 선택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과수(경남 거창)·식량(충남 당진)·채소(경남 함양) 분야 소재지 인근에 위치하고 농업용 로봇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증을 위한 로봇 구축 및 임대 지원을 추진할 수 있는 기관·단체다.

분야별로 선정된 간접보조사업자는 개소당 8억 8000만 원(3개소 총 26억 4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서면·발표·현장 점검 등 단계별 평가를 거쳐 4월에 사업자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 방법, 응모 자격, 우대 및 감점 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호근 원장은 “고령화, 인구 감소 등 농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 빅데이터, AI 등을 적용한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농업용 로봇 전문 지식과 현장 실증 지원 역량을 보유하고 첨단 기술의 확산과 기반을 도모하는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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