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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문학관의 어린이손글씨마당] 8.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와 태극기

△글제목: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와 태극기

△글쓴이: 유수민 (대전 상지초등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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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 15일은 광복절이다.

광복절은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된 것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날이다. 우리 가족은 광복절을 맞이해 천안 독립기념관에 다녀왔다.

전시관에는 여러 가지 보물과 국가 등록문화재가 전시되어 있으며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다. 그중에서 태극기가 가장 내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태극기에는 여러 가지 역사와 의미와 뜻이 담겨 있기 때문이었다. 만약 외국인 친구가 한국으로 놀러 온다면 가장 먼저 태극기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다.

우리 가족은 6개의 전시관을 다 둘러보고 2시 30분에 예약한 더글러스 C-47 수송기를 타러 갔다. 더글러스 C-47 수송기는 김구 선생님을 비롯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이 환국할 때 타고 온 수송기였다. 탑승권을 받고 수송기를 직접 타보니까 마치 내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기념관을 둘러보면서 옛날 독립운동에 썼던 물건들이 지금까지 잘 보존되고 있다는 게 신기하고 우리나라를 위해 일본군과 싸운 독립운동가들께 항상 감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엄마께서는 독립운동가들이 없었다면 지금 대한민국도 없었을 거라고 말씀하셨다.

텔레비전이나 책, 사진이 아닌 직접 보물과 국가 등록문화재, 이순신 장군이 만든 거북선을 봐서 좋았고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또 매년 광복절마다 ‘대한독립만세!’와 ‘대한민국만세!’라고 태극기를 흔들며 외치고 싶을 정도로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역사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도록 노력해야겠다.

 

※ 이 글은 2022년 전북일보사·최명희문학관·혼불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한 <제16회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품입니다. 제17회 공모전은 4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작품을 모집합니다. 문의 최명희문학관(063-284-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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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문학관 #어린이손글씨 #손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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