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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마당, ‘김사인 시인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시 읽기’ 강의 열어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전주 한옥마을 공간 '봄'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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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인 시인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시 읽기’ 포스터/사진=사회적기업 마당 제공

사회적기업 마당이 8일 ‘김사인 시인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시 읽기’ 강의를 연다.

강의는 이달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7시 전주 한옥마을 공간 봄에서 진행되며 한국 근현대 시를 통해 시가 창작됐던 시대적 상황을 돌아보는 형식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시인이자 비평가인 김사인 시인이 마이크를 잡고 김소월, 김영랑, 윤동주, 백석의 시를 다시 들려줄 예정이다.

한국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한 시인들이지만 교과서에 실린 대표 시 몇 편을 제외하면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또 유명한 시들도 시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문학적 접근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혼란스러운 시기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힘이 있다.

강의를 진행하는 김사인 시인은 1981년 ‘시와 경제’ 동인 결성에 참여하면서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그 후 1982년 ‘한국문학의 현 단계’를 통해 평론에도 발을 들여 저서로는 시집 ‘밤에 쓰는 편지’, ‘가만히 좋아하는’, ‘어린 당나귀 곁에서’, 산문집 ‘시를 어루만지다’, ‘슬픔 없는 나라로 너희는 가서’ 등이 있다. 또 그는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서정시학 작품상, 지훈상, 임화문학예술상을 수상했고, 동덕여대 문예창작학과에서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한국문학번역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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