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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결혼이민자 고향 방문 지원합니다”

익산시,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및 부모 초청 지원 사업 추진
왕복 항공료 등 한 가정당 최대 500만 원…24일까지 신청 접수

익산시가 결혼이민자의 고향 방문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오랫동안 고향의 가족을 만나지 못한 결혼이민자를 위한 고향 나들이 및 자녀 돌봄 부모 초청 지원 사업 신청을 이달 24일까지 받는다.

지원 규모는 왕복 항공료, 여행자 보험료, 공항 왕복 교통비 등 한 가정당 최대 500만 원이다.

이 지원 사업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과 행복한 가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4000만 원의 예산이 추가된다.

대상은 익산시 2년 이상 거주 및 최근 2년 이내에 모국 방문을 하지 못한 다문화가정이며, 가정 형편과 거주 기간, 고향 방문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부모 초청 지원은 올해에 자녀를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자 또는 만 8세 이하 자녀 양육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으로, 한 가정당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구비 서류를 갖춰 익산시가족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iksan.familynet.or.kr) 또는 전화(063 838 604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고향의 가족을 만나지 못했던 다문화가족이 모처럼 그리운 고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고 오길 바란다”며 “결혼이민자의 부모 초청을 통해 출산·양육 등의 도움을 받고 고향에 대한 향수와 우울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모님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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