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어르신 높은 호응과 주민공동체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김제시 금구면(면장 두일균)과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이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공예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리본(Re-Born) 농촌사업'일환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농촌지역 경로당이 없는 마을의 거동불편 어르신들 대상으로 8월까지 매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금구면의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길보는 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밀착사업이 민관협력으로 선행되는 모범사례이다.
공예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 마을은 경로당이 없어서 항상 네다섯 명 정도 한 집에 모여서 이야기나 하며 놀았는데, 한지로 이렇게 멋진 바구니도 만들 수 있게 해주니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두일균 금구면장은 “지역의 문화소외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복지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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