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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석대, ‘바이오헬스 분야 공유·협업 세미나’ 개최

관련 전문가들 모여  ‘지역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시장의 성공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달려, 연구 개발∙인력양성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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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우석대학교LINC 3.0 사업단이 마련한 바이오헬스 분야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공유·협업 세미나에서 천현수 (유)휴먼에노스 대표이사가 설명하고 있다. 우석대 제공.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LINC 3.0 사업단이 혁신성장 빅3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유·협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10일 전주캠퍼스 문화관 5층 화상 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과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 정희석 학교법인 우석학원 사무국장, 임재윤 바이오헬스 ICC 센터장, 천현수 (유)휴먼에노스 대표이사, 학계 관계자 및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동향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우석대의 특화 분야인 한의학·약학·한약학·식품영양학 등을 중심으로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는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첫 발표에 나선 천현수 (유)휴먼에노스 대표이사는 “기능성식품 시장은 대형 제약사들이 앞다퉈 참여해 사실상 중소기업이 성공하기 어려운 분야가 되어버렸다”며 “시장에서의 성공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 또는 기존 제품을 게임체인저 할 혁명적 제품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석대와의 산학협력 연구체제를 구축하여 혁신적 메디컬푸드를 생산하는 회사로 거듭 발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원광대 배현옥 교수와 김민선 교수가 ‘산화질소 연구의 국제적 동향’과 ‘산화질소 대사체를 활용한 기초 및 임상실험 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를 이어갔으며, 김종석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질의응답과 토론이 진행됐다.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바이오헬스 분야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산업체의 핵심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활용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고,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바이오헬스 특화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ICC(Industry coupled Collaboration Center)를 주축으로 △인력양성(산업체 재직자교육·창업교육·취업교육) △기술개발사업화(산학공동 R&D·기술이전·맞춤형 ALL-SET 지원) △융합교육과정 공동운영 △산학연협력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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