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대상기업 모집
중기 우수제품 디자인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오는 24일까지 도내 매출액 100억 이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매출 신장을 위해 도비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시제품과 기금형 제작을 지원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빠르면 올해, 늦어도 2∼3년 안에 매출의 직접적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본 사업의 수혜 이력이 없는 기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참여형을 신설했다. 공모·신규참여형은 도내 소재 중소·벤처기업이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R&D연계형은 국비 및 도비 R&D 과제를 수행한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제품 경쟁력 향상 및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신청받는다.
3년 평균 매출액 50억 원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중심의 성장 가능성 및 매출 증대 효과가 높은 기업을 지원한다. 총 3개 기업을 선정해 상품 기획·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 약 7개월에 걸쳐 체계적인 사업 진행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창출을 도울 계획이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적 애로와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제품 경쟁력이 향상되고 디자인 경영 기업이 육성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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